신규 센터의 설립이 완료된 2020년 4월 이후, 1만3천 여건의 신고, 1천여 건 이상의 지원, 340여 건의 피해자 구제 2021년 4월, 전 세계 개발협력의 성과를 논의하는 OECD로부터 ‘우수성과사업’ 사례로 선정
사업내용
이 사업은 베트남 여성의 폭력피해에 대해 한국의 원스탑 위기 대응센터를 모델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한 사업의 구성 내용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폭력피해여성 지원을 위한 원스탑 센터 인프라 구축으로 센터의 공간 구축, 각종 기자재 지원 등이 포함됩니다. 둘째, 센터 운영을 위한 행정 및 전문인력의 역량강화입니다. 센터의 특성에 따른 행정적 측면의 교육훈련, 그리고 의료·심리상담·수사·법률지원 분야의 전문가들에 대해 여성대상폭력에 관한 교육훈련을 제공합니다. 셋째, 여성대상폭력의 특성상 필수적인 24시간 신고 대응 콜센터 운영 지원입니다. 넷째, 해당 사안이 중장기적 측면에서 베트남 정부의 정책과제로 전환되도록 하기 위한 여성대상폭력피해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입니다. 다섯째, 여성대상폭력의 예방을 위한 대국민 대상 인식제고 캠페인 지원입니다.
베트남의 여성들 3명 중 1명은 평생 한번 이상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등 다양한 여성대상폭력을 경험합니다. 하지만, 동남아 주요 국가 중 하나인 이곳에서 조차 이들의 지원을 위한 제도나 정책, 사회서비스 차원에서 지원 기반은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KOICA와 베트남 정부는 2014년부터 이에 관련한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 이르러 그 결실이 베트남의 꽝닌 지역에 원스탑 여성폭력피해 위기지원센터를 구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의료-상담-수사-법률지원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한국의 <해바라기 센터> 모델을 기반으로 한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 사업은 코이카에게는 물론 우리나라가 외국에 여성폭력피해 원스탑지원센터 구축을 지원한 첫 번째 사례입니다. 또한, 베트남 최초로 도입된 데 따른 센터의 운영인력 90여 명에 대한 교육, 베트남 사회의 여성폭력관련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2천100여 회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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